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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잔디 복구 ‘눈 앞’

- 성남 프로축구단 승전보 ‘이상무’-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잔디구장이 복구를 눈 앞에 둬 성남 프로축구단들의 경기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탄천종합운동장의 천연잔디가 올 여름 계속된 무더위와 잦은 폭우로 인해  7,200㎡ 규모가 망가지거나 고사되는 피해를 입자, 지난  9월 1일 약 6천여만원을 들여 3,000㎡ 규모를 1차 복구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약 4,200㎡ 규모의 잔디 복구는 AFC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및 K리그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성남시설관리공단, 성남일화 축구단과 협력해 오는 10일까지 보식 및 정비를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001년 처음 천연잔디를 식재해 부분적인 보식으로 관리해  왔으나 10여년 동안 계속 사용하면서 토양 답압으로 다져져 배수와 통기가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내년에는 토양 치환과 함께 전문 인력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나가 성남 프로축구단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