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 처인구보건소는 10월 1일 보건교육실에서 방문보건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집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위급상황 응급처치법과 기도폐쇄 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자원봉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처인구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현재 19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말벗 서비스, 밑반찬과 가사, 외출 지원, 이·미용과 목욕서비스, 호스피스 간호와 간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매주 셋째주 화요일에 보건교육실에서 열린 ‘홀로어르신 모임의 날’에 손마사지 봉사를 펼쳐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