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리는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은 도자(초자)공예, 칠(목)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예전국대전에 선보일 출품작을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접수받는다.
출품작은 각 분야별로 성남시의 향토성을 표현한 공예품, 전통과 창의성을 살린 공예품 등이면 되며, 접수시 출품작을 찍은 칼라사진(5×7)과 작품설명서 등을 함께 접수해야한다.
시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107점을 선정하며, ‘2010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 개최 때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 등 17명의 입상자에게는 총 2,26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주고, 90명의 입상자에게는 상패 또는 상장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0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은 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시상금 규모를 1억1천만원에서 80% 줄인 2,260만원 규모로 개최한다”면서 “나전칠기 시연행사, 한지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짜임새 있게 마련해 국내공예산업을 내실화하는 대전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