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73상자, 소외된 이웃에 전달 예정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40여 명은 지난 29일 오전 처인구 유림동 소재 공단 행복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활동을 벌였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의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고구마캐기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직원 및 봉사회원들이 합심하여 고구마를 파종한 이래, 잡초제거, 비료주기등 온갖 정성을 다해오다 4개월 만에 회원들의 심은 정성 만큼이나 주렁주렁 매달린 커다란 고구마를 수확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나눔봉사단 회장 김경환씨는 "기상 악화로 작황이 나쁠까봐 많은 걱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도 이사장님이하 직원 개개인이 서로 똘똘 뭉쳐 작은 사랑 나눔실천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니까 너무나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구슬땀을을 흘린 공단 김동해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적극적인 이행 역시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 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봉사가 소외된 이웃의 따듯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시설관리공단이 될것!”이라고 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730Kg (10Kg / 73박스)는 전량 관내 독거노인 및 위탁아동시설 등 우리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
아울러 내년에도 더욱더 풍성한 고구마 수확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