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마다 불우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안성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을 이어다.
지난 16일 원곡면사무소에서는 관내에 소재한 비법사 이복자 보살이 “최근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써달라”며 연탄 5,000장(싯가 250만원상당)을 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같은날 유광철(성은리 44)씨는 “이번 추석은 이웃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비누세트 75상자를 전달했다.
17일에는 원곡면 칠곡리 원일가든 대표 민영숙씨도 20kg 쌀 24포를 기탁했으며, 코리아마트 원곡점 대표이사 이기택씨도 “추석에 불우이웃을 돕고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마땅히 전달할 방법이 없다”며 상품권 100만원상당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양성면사무소에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복)와 부녀회(회장 이미선)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등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을 이어 훈훈한 추석을 보냈다.
이렇게 모아진 위문품은 각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