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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와 청미천환경실천연합에서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맑고 아름다운 청미천 가꾸기 사업’이 지난 18일 일죽면 소재 청미천 둔치에서 시민 및 학생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출향인사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자원절약 정신함양과 자원순환형 사회구조 형성을 위해 개장한 나눔의 녹색장터가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청미천 대청소 행사는 2005년도부터 일죽지역 주민 주도로 시작하여 매년 2회 이상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청미천 환경실천연합을 중심으로 안성시청, 일죽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일죽여성의용소방대ㆍ일죽바르게살기협의회, 한강지킴이등 관내 사회단체가 총 연합하여 권역별로 청미천, 화곡천, 방초천까지 대청소를 실시하여 각종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청미천환경실천연합 김주환 대표는 “지역 하천인 청미천이 본류인 남한강 보다 오염수준이 높다며 청미천은 수도권과 안성시민의 식수원으로 그 중요성을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청미천 오염예방 사업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운동 차원에서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을 지원할 계획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환경과 031-678-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