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직원 110여명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내의 농가를 찾아, 9월15일 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시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고자 찾아간 농가는 안성시 중리동 471-3번지(박선언 농가, 2,198m2), 중리동 561번지(김진우농가, 2,667m2), 중리동 576번지(김대규 농가, 2,530m2)등으로, 안성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벼 도복(90.3ha), 과실 낙과(1,014.5ha), 비닐하우스 파손(0.7ha)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확기를 앞 둔 배 낙과 피해가 매우 컸다.
지금까지 안성시는 피해농가에서 일손 돕기 접수를 받아 공무원(40명), 군부대(330명), 봉사단체(65명)등 총 435명을 투입시켜 피해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에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도복된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부족한 농촌 인력해소와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
(문의/ 농 정 과 031_ 678-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