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귀성객 등 편안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물가 등 7개분야 추진 -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통, 물가 등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내용을 담은 2010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오산시가 밝힌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물가관리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다.
시는 추석연휴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으로, 터미널, 교통시설물, 숙박시설 등에 대해 오산소방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 등 각종 상황관리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108명의 비상근무자가 근무하며 각종 민원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상황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생활과 밀접한 청소ㆍ의료ㆍ교통 등의 분야는 기동청소방, 무단투기 단속반, 교통대책반, 도로기동반, 하수기동반 등 특별대책반을 가동해 즉각적인 처리에 힘쓸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132개 의료기관, 60개 약국과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2인1조로 감찰반을 구성해 특별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환경 순찰을 강화해 명절 연휴동안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나설 방침이다.
홍휘표 기획감사담당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위문 활동과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한가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