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 등 3단체가 함께하는 용인시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가 오는 28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의 3개 농업인 단체들은 지난해까지 각각 개별 행사로 연찬교육과 경진대회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시정방침에 걸맞도록 용인 농업인 단체의 단합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마음 대회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대회는 지역 주요인사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회원, 용인시 농업인단체 대의원등 5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28일 오전 10시 원삼중학교4-H회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유로운 세상’의 주제로 방송인 이상용 씨의 특강이 있다.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이 열린다. 15명의 농업인들이 우수회원으로 표창 받고, 6명의 농업인 자녀에 농촌지도자회 장학금이 수여되며, 생활개선회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용인시 4-H연합회 전통민속경진대회,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