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시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다.
시는 지정기탁된 이웃돕기성금 1억원과 시비 1천5백만원 등 총 1억1천5백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2,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2개소(943명)에 필요한 명절 음식과 물품을 상품권으로 직접 교환해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상품권(5만원권 2,300매)으로 성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2,000세대 외 저소득층은 구청이나 읍·면·동 지정기탁 성금을 적극 활용해 지급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저소득층 지원대상 범위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차상위의료급여·장애인 대상자) 등이며, 사회복지시설은 생활시설 22개소(법인시설 16개소 846명, 개인시설 6개소 97명)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