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정훈, 총경)는 13일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피해복구에는 김정훈 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및 경찰관 40여명이 자원해서 참석하여 쓰러진 비닐하우스 바로세우기,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철거, 배수로 정리, 농작물(쑥갓 등) 모판 나르기 등 작업하고,
작업 현장에서 김정훈 서장은 피해 농민에게 “다 키워 출하만 남겨 놓은 농작물이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쓰러지고 뽑혀서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다”며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다”고 말하고 솔선수범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