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1일(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밑반찬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오성근 지사장, 유병우 과장 및 임직원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아울러, 14명의 독거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도 함께 전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우리같이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고마운 마음에 한 끼라도 더 잘 챙겨먹게 된다. 잊지 않고 계속 찾아와주면 좋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오성근 지사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실까 안타까워 직원들과 함께 손잡고 자원봉사를 자처하게 되었다. 크게 힘든 일이 아닌데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처인노인복지관과 협력함으로써,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에서는 월 2회,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