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건강, 이동수단 등의 제한으로 복지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하여 2010년부터‘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올해 첫 사업을 양지면사무소에서 실시했으며 양지면의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2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에게 문화공연과 건강상담, 복지상담, 중식제공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양지면사무소, 양지면 부녀회, 양지면보건지소, 경기도립정신병원 사회사업팀, 용인시지회수지침봉사단, 미용서비스 자원봉사자, 벨리댄스공연팀(이우경 단장 외 3명)등 많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비씨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함께하여 200명이 넘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빛이 났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관장은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KT그룹희망나눔재단 김경락 팀장은 ‘우리가 대접한 한 끼의 식사로 지역주민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행사인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사업’은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실천적 모델로서 더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