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지방화’가 곧 ‘세계화’가 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 지역 언론이 담당해야 할 역할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며, 그만큼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도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 최강국인 21세기 한국에서, 인터넷 언론은 빠르고 강하며 높은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즈음에 경기남부권의 언론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 3주년을 맞이함은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은 지난 3년간 핵심역량을 정비하고 인터넷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를 집약해,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자치단체와 시민들 간의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해, 안성시는 물론, 경기 남부권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안성은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의 도시’로서 고품격 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해, 이제 ‘공격적이고 강한 서민중심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성시의 발전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900여 우리 공무원들과 18만 안성시민 여러분들이 한 곳을 향해 같이 힘을 모으고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양보할 때,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이 수도권 언론의 리더로서 안성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소통의 창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안성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밝은 등불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동안 정론직필의 대명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 오신 박순옥 대표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다시 한번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10. 9. 안성시장 황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