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100년전통의 중앙시장일원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시장협회, 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곽상욱 시장은 직접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추석 현장물가를 점검한 뒤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중앙시장 일원을 돌며 장보기를 체험한테 이어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및 재래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준수,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태풍 피해로 추석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안정 및 점검을 위해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추석전까지 추석대비 특별물가안정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20개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선정, 수시로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