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정섭)은 3일~4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민서)와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회장 박태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20년간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한 채 지내던 어르신과 거동불편으로 적치물 수거가 어려운 장애인가구 등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거동불편 등으로 수리를 하지 못하는 5가구에게 도배, 장판, 온열판넬 등을 지원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와 인력 및 재능기부를 연계·협력하여 다양한 분야, 맞춤형 주거지원을 2018년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주거정비를 위해 협약을 맺은 서림환경(대표 이종복)과 에스티환경(대표 김성환)은 그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쌓여있던 생활 쓰레기 적치물을 수거하고 소독하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겨울 내 더욱 움츠렸을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 서림환경, 에스티환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