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려면요, 서다! 보다! 걷다! 이 3원칙을 기억해야 해요!”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길거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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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29일 이틀에 걸쳐 공도초등학교에서 강태용 경비교통과장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강당에서 1학년 어린이 270명을 대상으로 시각자료를 활용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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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확고히 각인시키고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학교 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걷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건너기 전 서서 좌우를 살피고 차량이 보이지 않자 엄마손 모양의 피켓을 번쩍 들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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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원 서장은 “방어보행 3원칙 교통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안전띠 매기·깜빡이 켜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