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에 시작한 『우리동네 씽씽~ 실버카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씽씽~ 실버카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로 수납공간과 휴식용 의자도 갖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협의체는 올해 미사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의 신청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심사해 매 분기마다 5대씩 연중 총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우철 미사2동장은 “소외계층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나눔 모금 후원자분들과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실버카 이용으로 따뜻한 봄 햇살을 느끼시며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