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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한·일 노인복지 국제세미나 개최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한·일 노인복지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국제세미나에서는 저출산 고령사회의 노인복지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노인요양보험제의 선진 모델로 평가받는 일본 개호보험과 2년차에 접어든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의 전문가들이 저출산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그 전철을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바로 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바람직한 노인복지 모델을 찾아 상호 벤치마킹하는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사단법인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와 연꽃마을이 주최하여 용인시 노인복지관 대강당과 교육실에서 기조강연, 분과별 세미나 등으로 열린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각현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일본 도요대학 교수진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후루가와 코오준 도요대교수(일본사회복지학회장)가 ‘저출산 고령사회 준비’의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3시 경부터 한·일 사회복지학 교수들의 분과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용인시노인복지관 박왕호 관장은 “노인 존중 사상과 개인주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현 시점에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이번 1차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토의 내용을 도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노인복지관 031-324-9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