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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북 도시개발사업은 3,0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 대학관련시설, 공공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전체 3,000여세대의 공동주택 중 1,000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계획하고 전체 공급물량의 70%이상을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공급할 계획이다.
역북 도시개발사업은 "The Green wave"를 컨셉으로 현재 국가의 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진행 하고자 사업지구 내부의 자전거 도로, 대기정화 수종 식재, 태양광, 태양열 시설물 적용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역북 도시개발사업은 2010년 3월 1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득하여 신속하고 빠른 보상계획을 수립, 지난 6월 14일부터 토지 협의보상에 착수하여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각전략다각화를 위하여 매각주간사를 선정하여 용지 매각을 위한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 사업자를 공모 할 예정으로 실시계획 승인과 용지공급승인을 거쳐 2011년 초 공동주택용지를 공급 할 계획이며, 2012년 초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용인지방공사 관계자는 “처인구의 경우 아파트 보급률이 수지구, 기흥구에 비해 낮으며 노후 아파트의 비율도 높아 잠재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전체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5~6곳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용인지방공사는 역북 도시개발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용인시 동부권의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용인 동․ 서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공공개발에 부합 할 수 있도록 분양가 인하를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용인지방공사 주요 추진사업 현황
O 동․서간 균형발전과 서민주택공급을 위한 『역북 도시개발사업』 O 경전철 수요확보와 환승센터 조기 추진을 위한 『구갈역세권 도시개발사업』 O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덕성2 산업단지 개발사업』 O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주택 건설사업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O 교통난 해소와 동․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도로개설사업』 O 주거여건 취약사업에 주택개량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