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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곤파스’ 태풍피해 속출 오전에만 52건의 안전조치

위력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아침 성남 분당지역에 상륙,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으나,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침착하게 현장대응, 피해를 최소화 했다.

 

새벽부터 초속 20m가 넘는 강풍에 분당구내 건물에 전기가 끊기고 간판과 구조물 낙하로 곳곳에 피해 속출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오전 6시경 전 직원 비상발령으로 소방인력을 확보한 후 침착한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분당소방서는 오전에만 52건의 강풍에 의한 피해현장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오후에도 60여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병술 방호구조과장은 “태풍과 강풍이 몰아칠 때에는 무리하게 건물 밖으로 나오지 말고, 간판 및 구조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곳은 주의하면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