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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2일 본격 시작됐다.
용인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마무리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을 예방하고 지역별 특화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695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관내 69개 사업장에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2일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2010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695명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산업 재해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안전교육 강사가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참가자들은 지역 녹색일자리 사업과 지역 희망 일자리사업으로 명품녹색길 조성, 향토자원조사, 마을특화, 희망의 집수리, 스쿨 존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주5일 근무제로 만65세 이상은 1일 1만6,500원(4시간), 만65세 미만은 1일 3만3,000원(8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연차 유급휴가, 교통․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