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올해도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지도 활동을 하면서 단속과 계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미래의 일꾼을 보호하고 육성하자는 취지로 음식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지구 합동지도단속 등 월 2회 이상 밤10시 이후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수지구의 건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