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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풍 피해 최소화 ‘강풍 속 구슬땀’

태풍 ‘곤파스’로 인해 전국에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일 새벽 2시를 기해 비상근무령을 발령하고 월례조회 등 각종 행사 최소와 함께 2천500여명 전 공무원이 발빠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시는 전 공무원을 거주지 동으로 긴급 배치해 도로변에 쓰러진 가로수들을 정리하고, 주요도로의 잔재물 등을 치워 차량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로수 및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서 복구인력을 각 피해 현장에 급파하고 백호우, 페이로더 등 8대 장비와 기계톱 22대, 작업차량 22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24시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며 “관할 지역의 피해상황을 계속 확인 복구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