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희망근로사업 종료이후 지역고용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실업난을 해소코자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남산업안전보건센터 임태열 소장을 초청, 「재해예방을 위한 근로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본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3억 7백여만원으로 20개 사업장에 1일 276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어린이 하교길 통학로 치안안정화를 위한 아동 안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대물빛공원주변조경사업, 복지시설지원사업 등 지역녹색일자리사업과 지역희망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조억동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여러분께서 보다 좋은 일터에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