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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현안사업 토론회 개회

중앙대 이전 저지를 위해 전 행정력 동원 가사동 터미널 주변 활성화 방안 추진

안성시는 지난 30일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성시장이 주재하고 시민단체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현안사업인 ‘가사동 터미널 주변 활성화’ 및  ‘중앙대 이전 반대 대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현안별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됐다


오전 10시 ‘가사동 터미널 주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외부전문가, 언론인, 시민단체대표, 시의회의원, 공무원등 20여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그동안 안성시 종합 터미널은 2008년 8월 가사동으로 이전한 후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운영 되어 시민 및 학생들의 불편을 초래했으며, 이로인해 이용인원이 저조 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 복합상가 공사가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터미널 활성화 방안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당초 목적인 도심의 확장 및 안성시 발전을 위해 가사동 일원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토론에 참가한 시민대표, 언론인, 전문가들은 각자 터미널 주변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열틴 토론을 펼쳤다.


  오후 2시에 실시된 중앙대 이전반대 토론회에서는 중앙대 이전 반대 추진사항 및 대응방안, 중앙대측의 이전 추진배경, 안성시가 중앙대 이전을 반대하는 당위성 및 하남 캠퍼스 조성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안성캠퍼스가 하남으로 이전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조하며, 전문가 및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등 30  여명이 열친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미 중대 하남 이전을 막기 위해 중앙대 이전 반대 대책 실무단을 시장실 옆으로 옮겼으며, 앞으로도 중앙대 이전 부당성을 중앙정부․시민에게 홍보해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고, 법적․제도적 대응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으며,  중앙대 이전 저지를 위해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하는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이전을 막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안성시의 주요 현안사항인 만큼 안성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했으며 제시된 대안을 토대로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