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0 을지연습 민관군경 합동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성규 시의회의장, 박문식 170연대장, 제3879부대 1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동 통리장 협의회장 및 남녀새마을협의회장, 군부대, 기업인,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0 을지연습실시 동영상 시청, 기관별 실시결과 보고, 2010 을지연습 실시결과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실시한 ‘2010 을지연습’의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행정기관 소산훈련, 정수장 피폭대비 실제훈련, 유관기관 합동 일일상황보고회 개최등 실제 전시상황을 대비한 내실있는 연습이었다.”고 총평하며 “최근 북한이 천안함 침몰, 해안포 발사 등 각종 도발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총력안보태세를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