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시계 지역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검토한 후에 구청장과 해당지역 도·시의원, 담당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23일부터 31일까지 42, 43, 45호선 국도 등 주요 도로, 시계 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해진 시간대 이후에 배출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도로변 제초작업이 미흡한 국도 42호, 국지도 57호선 일부구간에 대한 제초작업 재실시와 함께 가로화단 52개소, 쉼터 31개소, 중앙분리대 3개소 등 소위 녹지대(교통섬)에 대한 제초작업도 실시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기흥구는 시계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수원시계(국도 42호선) 버스 정류소 4개소를 경기도 표준모델로 교체하고, 동별 대청소와 생활민원 가동처리반과 상습 투기지역 지킴이를 운영해 환경정비에 나선다.
또한, 주간선도로와 도시계획도로의 민원발생지역에 우선적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도로시설물 주변 등에 다시 자라난 잡초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메리골드 등 9종(44,912본)과 웨이브 페츄니아 (5,104본) 등 초화류를 삼거교량 등 9개소의 가로와 교량 등에 심어 가로변 꽃길을 조성하게 된다.
수지구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성남시계(국도 23호선, 시도1호선)와 수원시계(국도 43호선)의 대로변을 중심으로 가로경관을 정비하고 녹지 내 잡초 제거와 전정작업을 실시하며, 앞으로 시계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연차적으로 시 경계지역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계와 성남시계에 노면차량 운행횟수를 늘려 운행하는 한편 청소기동반을 오전ㆍ오후에 투입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9월 6일부터 9월 17일 까지「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설정하여 9개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과 생활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추석절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억천백만원을 들여 시 경계 20개소에 있는 표지판을 일반형(17개소)과 LED형(7개소)으로 교체, 정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 경계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조기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