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22일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파출소, 농협, 평택 에너지(주),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발대식을 갖고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각 단체·기관별로 5개의 청소구간을 정해 숙성시가지 및 관내 주요 도로변, 체육공원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금지 대시민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백한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청소 행사 참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오성면장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참여하며 “함께하는 클린평택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청소에 참여하신 관계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대청소 행사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성면은 이날 대청소를 진행하며, 오성면 일대에서 생활 및 적체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으며 정기적으로 일제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