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되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민선 5기 시정 방침과 연계한 신규시책 발굴 기법을 습득하기 위한 연찬회는 240여명이 2기로 나눠 실시되며 이번 1기는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찬회는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을 이용해 개최됐으며,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이해와 기법 습득’의 전문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10여명이 한팀이 되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 웃음치료, 안성시장 특강, 그리고 다음날 각 팀별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개혁이 필요할 때이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업무를 처리할 때도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해 줄것과, 공무원 개개인은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매월 시청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전략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추진 가능한 신규시책을 업무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스스로가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에 옮기므로써 공무원은 물론 안성시 발전에도 크게 기대 된다”고 말하며, “공무원 개개인이 시민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밝혔다
1기 발표자중 ‘협오시설 집중화와 추가유치를 통한 보개면 자원회수시설 주민 지원사업 해결’이라 아이디어를 발표한 윤성강씨(공보감사담당관실)팀이 우수팀, ‘중구난방 민원실 당신은 편안하십니까’라는 주제를 발표한 심성자씨(공도읍)팀이 차순위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팀 한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고, 차순위팀에게는 개인당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시는 9월4일부터 5일까지는 2기 연찬회, 9월18일에는 6급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성시민회관에서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시정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