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창회,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22일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아동 20가구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다독다독(多讀) 책읽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평택시립팽성도서관에서 중복도서 274권을 기증받아 다자녀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됐다.
책을 지원받은 아동은 “제 책이 생겨서 기분이 좋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고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뿐만 아니라 세교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창회 세교동장은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 하여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봄동 밑반찬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