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남한산성 행궁 복원을 기념하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KBS 열린음악회가 1만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강석오 경기도의회 부의장, 임종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남재호 광주문화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김동규, DJ DOC, 2AM, 김세환, 유리상자, 바비킴, 김혜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가 연출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열창이 이어졌으며 관객들도 열렬한 박수로 호응했다. 특히 DJ DOC의 무대에서는 김문수 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1만여 관객이 하나되어 화합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9월 12일 6시부터 KBS 1TV에서 85분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