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안성시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이마트 안성점에서 마트 내 시민, 안성시자율방재단 단원, 이마트 직원 및 민방위 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대피요령 등 화재 행동요령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대피훈련을 마친 후 자율방재단 단장은 행동요령을 전파하기 위하여 소화기 작동 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국민참여형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자율안전점검표 및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