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조성계 안중읍장은 10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하여 옷, 기저귀,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5남 4녀를 둔 박미영(가명)씨 부부는 이번에 막내 아이를 출산하면서 더욱 다복한 가정이 됐다.
이씨 부부는 “임신기간에는 정신적·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아이의 울음소리마저도 큰 기쁨이다”며 “낳으면 낳을수록 아이들이 더욱 예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최근 출산율이 저조한 시대적 배경에서 10번째 아이의 출산은 평택시의 경사이다”며 “10번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자녀들이 앞으로 지역을 빛낼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