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어머니 도우미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7일 개관한 공도도서관은 하루평균 2~3천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하루 1천여명의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로인해 공도도서관은 현 직원만으로는 늘어나는 자료실 이용자 관리나 각종 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어머니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내실 있는 공도지역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자원봉사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자원봉사는 2인 1조로 2주에 하루 3시간동안,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관리, 도서정리, 훼손도서 정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자체 도서관 이용교육, 독후활동 교육을 통하여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 전문 도우미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도 지역에 도서관이 생기고 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권리와 생각하는 자유적인 공간을 제공해 줘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는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참여가능하다”고 말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www.ap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공도도서관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도도서관으로 문의(031-678-3225)하면 된다
(문의/ 안성시립도서관 031-678-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