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용철) 하모니카반은 지난 18일 평택시 장안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성광원을 방문해 하모니카 연주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하모니카 수강생들이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노래 10여곡을 선정해 하모니카 및 섹소폰 연주와 함께 노래를 곁들인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과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하모니카반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변 경로당 및 요양원을 찾아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요양원 어르신은 “조용했던 요양원이 웃음소리로 생기가 돈다”며, “공연도 재미있어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라진수 서탄면장은 “열심히 배운 재능을 주변의 많은 이들과 나눠 지역사회가 더 밝아지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소외당하기 쉬운 어르신들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