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를 매월 2회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것이다.
2017년부터 협의체 회비로 진행해 온 이 봉사는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해부터 경기공동모금회 기흥동 예치금으로 진행한다.
13일 반찬나눔 봉사엔 장조림, 파래, 김치 등 4종류 반찬을 저소득 이웃 30명에게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