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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창, 김학규! 우리는 갈등이 없는 사이이다,

김학규 시장, 민주당에 대한 충성심이 변함 없음을 강조

대화로 소통하기 위해 월1회 정기모임을 갖도록 하겠다.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처인구 중앙동 민주당 사무실에서 처인지역 민주당 대의원 대회에서  용인시 인사개입 문제로 민주당내의 갈등이 있는 것처럼 지역언론에서 보도 되면서 김학규시장과 우제창국회의원간의 설전이 있을것이라는 예측속에  그들의 발언에 주목되었다.

 

하지만 축사에 나선 김학규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민주당과 우제창 국회의원 및 김학규 시장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등의 추측성 오해 기사에 대해 유감을 밝히고  용인시민들과 민주당원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메시지를 강력히 피력하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내 일부언론에서 제기된 우제창 의원 및 민주당과의 불화설 및 결별수순 등의 추측에 대해서는 오해일 뿐이다” 라며 그동안 정가에 떠돌던 불화설에 대하여 강하게 일축하였다.  특히 김시장은 “우의원과 자신(감학규사장)의 사이가 멀어지면 유리한 세력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 시킨 것으로 추측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김학규 시장은 “시장이기 이전에 민주당원 이며 민주당 및 우제창 의원의 도움으로 시장에 당선된 은혜를 어떻게든 보답할 것이다” 라고 밝히고 “그동안 오보의 원인으로 지목된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올바른 행정을 위해, 공무원들의 특정세력에 줄서기나 공직사회의 기강문란을 막기위해 어떠한 세력도 인사개입은 안된다는 소신있는 인사정책을 공무원내부 홈페이지에 게재한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용인시 공무원들에게 특정세력에게 줄서기를 하지말라는 내부전산망에 올린글을 두고서 일부 지역의 언론기관에서 우제창 의원이나 민주당과의 불화가 있는것처럼 추측성 보도를 낸 것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밝히고, YTN 인터뷰에서도 “그런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힌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불화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어 김시장은 당원동지여러분에게 이번일로 자신을 시장에 당선시키는데 도와준 민주당과 당원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취임 두달 동안 3개구 및 31개 읍,면,동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의 바쁜 일정으로 당원과 가까이 지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여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김시장은 서로간의 대화가 있어야 한다 ,상호간의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우제창국회의원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의원과 월 1회 정기회동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혀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였다.

 

또한 민주당 출신 시장으로서 앞으로 치러질 총선 등의 선거에서 우제창 의원의 3선 및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시장으로서의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지만 그 어떤 방법으로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우제창 의원과는 국비지원 등의 도움을 청하는 등 우의원과 함께 용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우제창 국회의원은 처인구 당협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김학규시장의 발언에 대하여 답사형식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을 민주당에서 내고 시, 도의원도 50%이상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 언급하고 지난 2008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선된 경험과 민주당에게는 어려운 용인지역의 정서 속에서 이루어낸 최고의 결과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의원은 “민주당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당의 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은 용인시에서 민주당의 입지를 넓히는 역할도 해야 하며 민주당의 재선을 위해, 민주당이 용인에 뿌리박으며 용인시을 바꾸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김학규 시장에게서 여러 가지 상황설명을 들었으며 김학규 시장이 민주당에 대한 충성심이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발언을 하여 화답하였다.

 

이어 김학규시장의 발언에 대하여 “민주당을 대표해서 김학규 시장에게 감사의뜻을 전하며 우리는 분명 민주당과 용인시의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라며 김학규사장과 함께 용인시 발전에 함께 핤것이라는 점을 대의원들앞에 밝혔다.

 

한편 우제창의원은 현재민주당의 조직강화특위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가운데 전국 각지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경쟁률이 5:1 또는 7:1로 치열함을 강조하며 좋은 후보를 추천하고 공천하여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용인지역에서도 용인을 위해, 용인 전체의 대표로서 일할 수 있는 대표를 뽑아 다음 총선에서 기흥지역에서의 승리와 수지지역에서의 약진을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인구 대원들은 지역위원장 선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우제창국회의원을 지역우원장으로 추대 만장일치로 선출하고서 “ 총선의 승리와 나아가 2012년의 대선에서는 국민의 승리로 정권을 되찾는 데 용인지역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