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학생과 저소득층 자녀가 1:1결연을 통해 저소득층자녀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하나무사업의 일환으로 8월 20일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모하나무 사업이란 모두가 하나되는 나무의 준말로 관내대학생을 멘토로 저소득층 자녀를 멘티로 하여 정기적인 학습 및 정서 맨토링, 문화체험활동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가대상은 모하나무 결연대상자 중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멘티 15쌍 및 청소년지원센터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캠프에서는 청소년멘티와 성인멘토가 물놀이 및 놀이기구 체험 등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여 앞으로의 학습멘토링 활동시 참여도 및 활동효과를 높임은 물론 저소득,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주 접하지 못했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에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