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1통 마을은 안성종합터미널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으나, 마땅한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터미널을 이용하려면 기존 농로로 돌아가야만 하는 불편을 겼었다
이에 안성1동 희망근로자들이 경사로에는 계단을, 평지에는 보도블록을 깔아 마을에서 터미널까지 직선으로 통하는 길을 만들었다.
건설회사에 의뢰하면 쉽게 끝날 수 있는 공사였지만, 안성1동과 희망근로자들이 힘을 모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준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안성1동 희망근로는 지난해에는 명륜동 독거노인 주택 진입로 계단공사를, 올해에는 현수동 안성천변 산책로에서 마을진입로까지 계단 및 보도블록을 설치해 주는 등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희망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1동 희망근로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불편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