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주민센터(동장 유양희)가 18일부터 민원실에 1일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로는 지역의 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체육회원 등 44명의 유관단체 여성회원들이 참여해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2명이 교대로 활동한다.
민원인 방문시 입구에서 출구까지 응대하며 민원업무 담당자 안내와 신청서식 대필 등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8일에 민원안내도우미로 활동하는 김명숙(삼가동, 45세) 통장과 최찬옥(삼가동, 46세) 통장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중앙봉사회원, 청소년선도위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일해 왔다.
유양희 역삼동장은 지난 17일 개최한 민원안내도우미 발대식에서 “평소에도 늘 봉사에 앞장 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친절 행정 구현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정착시켜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실현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