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7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용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운학동 손꿈치팀(제5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백선규 상사, 조대희 중사, 정휘명 하사)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연을 통한 심폐소생술 홍보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으로 도민의 응급상황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국 대회 출전을 위한 경기도 대표선발을 위해 진행됐다.
이 날 경연은 군인 10팀, 대학생 8팀, 직장인 3팀 등 총 22개 소방관서 대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용인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한 제5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소속 백선규 상사, 조대희 중사, 정휘명 하사는 체력검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와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은석 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군부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