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부터 1만명 서명운동 추진
화성시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해성)가 장안지역에 장안파출소 신설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주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장안면 및 우정읍 각 리, 사회단체, 기업체에서 장안 및 우정지역 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안면 30개 마을, 우정읍 2개 마을 등 1천5백여 명이 서명했다.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는 향후 서명부 및 청원서를 경찰청, 행정안전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등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성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우정과 장안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우정파출소의 1인당 담당인구는 2009년 기준 1,874명으로 이는 1인당 담당인구가 480명인 인근 양감파출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4배차이가 난다”며 “그만큼 우정·장안 지역 주민들은 양질의 치안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정·장안 지역의 인구는 2010년 6월 말 현재 2만8천118명으로 우정파출소가 장안지역의 치안까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