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민선5기 시정구호를 ´활기찬 변화 함께 행복한 오산´으로 확정 발표했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정 방침으로 ▲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도시 ▲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 모든 시민이 안락한 행복도시 ▲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도시 ▲ 인간과 자연, 도시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예향도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協治)행정을 통하여 시민이 원하는 새롭고 활기찬 변화를 추구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장 이사오고 싶은 도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어 곽상욱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문구를 시정구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시정구호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공단 등 공공청사 건물에 시정구호를 부착하고 사무실에는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내붙임 하는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9일까지 실시한 시정구호 모집에는 모두 65건이 응모되었고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사회단체 및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곽상욱 시장이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