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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학규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은 12일 삼
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에서 김치를 만들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
웃에게 전달하는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를 가졌다.
2008년부터 시작된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는 용인시, 화성시 소속
봉사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제철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도 삼성전자 임직원 80여명, 용인과 화성의 봉사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무김치, 알타리 김치 6톤과 밑반찬 7종을 준비했
다.
이 날 만들어진 김치는 용인시, 화성시의 소외계층 1004 가정과
,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 1004 가정에 용
인시, 화성시 직원들을 통해 직접 전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에도 1차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는 총 12톤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