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8일 성남시청에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호스릴소화전 및 소화기 설치에 따른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는 성남시장을 포함하여 성남소방서장이 참석하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을 16곳 선정하여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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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1동 주거 밀집 지역, 수진1동 상가 밀집 지역,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이 해당되며, 사후관리 및 주민교육은 성남소방서가 맡는다.
설치하는 비상소화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들이어서 불이 났을 때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초동 진화할 수 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비상소화전과 소화기를 설치하여 빈틈없는 소방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