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제나 축전은 일부에서는 소비성 행사, 낭비성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우리시의 축제는 시의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키워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대하여도 우리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화산업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전관련 전문가들과 담당공무원등이 참석해 ‘실리 있는 축전 개최방안’과 ‘축전을 연계한 안성맞춤랜드의 활용도 제고방안’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축제의 특징은 안성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불어 판매를 촉진시켜 예년에 비해 참가 농가나 업체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터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주차장에 별도의 판매장을 설치하고, 택배 배송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장터 참가 업체의 판매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황시장은 ‘2011년부터는 바우덕이 축제 일정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라’ 말했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9월7일부터 9월 12일까지 6일간 안성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