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5일 65주년 광복절에 앞서 국권회복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오산시청 공무원들이 태극기 달기를 솔선수범하고 자녀와 함께 이웃집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일몰 후까지 게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태극기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으로 광복절 전날부터 계속 게양할 수 있으며 국기 게양은 집밖에서 볼 때 일반 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