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왕 선발대회는 기술경연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화재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시키고자 매년 7월경에 실시되고 있으며 최강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소방차 운전, 구급활동 분야 4개 종목으로 나뉘어 평소에 갈고 닦은 체력과 각 분야별 소방 기술활동 대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이다.
분당소방서는 이번 소방왕 선발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발대회가 있기 한달 전부터 박흥주 구조대장을 필두로 각 종목별 훈련책임관을 지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물론 식사조절과 타이어 끌기 ․ 산악구보 등 무더운 날씨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분당소방서가 4개 종목에 총 9명이 참가하여 경기도 34개 소방서 중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최강소방관경기에 참가한 119구조대 소속 곽영민(남, 32세) 소방교는 개인 4위를 차지해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