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공동사업자인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시에 적극적 협조 당부
광교지구 주민과 수원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절실히 필요
|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2007.11월 택지개발 사업을 착수하여 현재까지 사업 진행중인 광교 신도시가 수용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 요인을 개발계획에 반영하지 못하여 심각한 교통문제를 겪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곽호필 수원시 도시 정책실장은 이와 관련하여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광교지구 도로•교통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하였다
|
곽실장은 “광교지구는 도로 등 교통대책없이 계획변경을 하면서 수용인구가 대폭 증가했고 43번 국도 이용차량이 늘면서 동수원 IC이용자가 폭증하기 때문에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청, 경기교육청,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이 지구내에 들어서면 교통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원시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최우선 대책으로 동수원 IC 우회도로를 신설 예정이며 광교사거리를 이용하지 않고 CJ연구소에서 테크노밸리 뒤쪽으로 우회하여 동수원 IC로 연결되는 도로를 신설 해 광교사거리를 경유 및 통과하는 차량을 사전에 축소 할 계획이라고 곽실장은 밝혔다.
|
곽호필 도시정책 실장은 “광교지구로 인한 유발요인은 광교지구에서 택지개발사업 연장선상에서 해결해야하고 그것은 개발사업비에서 논의를 통해 해결 해 나가겠다”며 개발사업비를 이용한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뿐만 아니라 "광교지구의 도로,교통개선을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는 먼저 광교지구 주민과 수원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승용차 이용 보다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많이 해 주시고 택지개발의 공동사업시행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안의 도출 및 추진되는데 관심과 뜻을 같이 해주실 것"을 당부 했다